우리나라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지난 4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에서 10만137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 성을 따서 해외에서 '킴(Kim)-콩(Kong)'으로 불리는 김소영-공희용은 지난주와 비교해 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은 10만5816점에서 5000점 하락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고, 지난달엔 일본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소영-공희용은 오는 18일과 25일에는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차례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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