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21∼27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108명 출전

내년 파리올림픽·세계선수권 출전 28명 선발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27일 시민체육관에서 내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배드민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3월24일 서산시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체결한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 협약에 따라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8명의 전국 톱랭커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하며 28명의 선수(남자단식 8명, 여자단식 7명, 남자복식 8명, 여자복식 5명)를 선발한다.

특히 내년에는 파리올림픽이 예정된 만큼 국가대표로 뽑히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서산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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